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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막말 논란을 불러온 여상규 위원장은 역시 법사위를 맡고 있죠. 모든 법안은 법사위를 거쳐야해서 국회 내에서도 사실상 ‘상원’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그만큼 여야 간의 신경전이 치열한데 번번이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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