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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가 ‘무더위’를 걱정했지만 일본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해왔죠. 결국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나섰습니다. 마라톤과 경보를 도쿄가 아닌 ‘삿포로’에서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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