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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왼쪽, 오른쪽 어디에서 차도 메시의 공은 신기하게 골망을 흔듭니다. 언제부턴가 메시가 프리킥을 준비하면 골키퍼들은 긴장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프리킥으로 넣은 골만 벌써 50개째입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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