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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대북, 대미, 대일 외교가 사실 다 지금 어렵죠. 대 중국도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이 오늘(4일) 4년여 만에 우리나라에 왔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다녔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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