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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북한과 미국 간 싸움이 이렇게 말 대 말 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적대 행위로 번질 것인가, 아니면 벼랑 끝 대치 끝에 극적인 그 어떤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이건 아직 알 수는 없는 일이지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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