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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어제(14일) 또 한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혔던 북한이 밤에는 또 군 서열 2위의 명의로 담화를 냈습니다. “거대한 힘을 비축했다”며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높였는데, 이에 대해 미국의 구체적인 반응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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