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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얼마 전에 한 병사가 사고로 크게 다쳤습니다. 한쪽 팔이 절단될 위기였는데요, 국군 수도병원 의사가 12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살려냈습니다. 이 의사는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 교수의 제자였습니다.배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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