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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연말 안에 북·미 간 대화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지만,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우리나라에 있는 동안 북·미 접촉은 아쉽게도 없었고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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