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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법원이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기각하고 오늘(19일)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법정에서 40분간 재판부와 검찰이 설전을 벌였다고 합니다. 재판 진행에 대한 불만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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