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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사진가 김중만 씨가 46년 사진 인생을 담은 자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최고의 스타 사진가에서 지금은 버려진 나무를 찍는 일에 행복을 느끼며 사는 그를, 강나현 기자가 만났습니다.[기자]20년 전만 해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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