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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손흥민 선수가 또다시 머리를 감싸 쥐었습니다. 골을 펑펑 터뜨리지만, 퇴장도 늘어서 최근 7개월 새 벌써 세 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징계로 세 경기 출전 정지를 떠안아서, 올해는 더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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