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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성탄절은 낮은 곳, 어두운 곳, 고통받는 곳을 돌아보게 하죠. 바티칸에서는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학대를 스스로 반성했고 서울 곳곳에서는 고난받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기도가 울려퍼졌습니다.김나한 기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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