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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다섯 살 딸을 숨지게 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말을 듣지 않아 여행용 가방에 가뒀다”는 게 이 엄마의 주장인데, 어린아이 몸 곳곳엔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김지성 기자입니다.[기자]어제(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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