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재의 밀담] 민감한 북한 정보 공개, 정권 장단에 그때 그때 다른가

지난 22일 서해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가 북한군 총격에 숨지는 과정에서 국방부와 군 당국의 최초 입장은 ‘이미테이션 게임’과 같았다. 지난 24일 익명을 전제로 진행한 백그라운드 브리핑에서 군 당국은 “북한군이 이씨의 표류 경위를 확인하면서 월북 진술을 들었다” “상부로부터 사격명령이 내려졌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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