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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9일(현지시각) “경제 건설에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저 화려한 변화를 바라며 목숨처럼 소중하게 지켜온 우리의 존엄을 팔아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이게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다”라고 부연했다. 김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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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9일(현지시각) “경제 건설에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저 화려한 변화를 바라며 목숨처럼 소중하게 지켜온 우리의 존엄을 팔아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이게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다”라고 부연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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