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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습과 다른 이번 추석 연휴, 사전 예약을 받고 들어가는 사람들을 크게 줄여서 국립 문화시설들이 조심스럽게 운영이 되고요. 영화관에서는 관객들이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반드시 지키면서 영화를 봐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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