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50년] 유족 “국가가 죽이고 암매장, 내 동생 찾아달라”

김 공작원의 누나는, 실미도 사건 50년을 앞둔 이제라도, 동생의 시신 혹은 시신이 묻힌 곳이라도 알려달라고 국가에 애원하고 있는 것이다. 임성빈 공작원의 여동생은 “많은 사람이 실미도 공작원을 아직도 사형수나 무기수여서 입대한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며 “실미도 사건 50년을 앞두고 꼭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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