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도 없는데”…이름, 바꿔도 될까요?

이름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한 건 10년 전이다. 취업 준비를 한다며 3년째 백수로 도서관에 앉아 있자 엄마가 사주를 보고 오셨다. “아무래도 니 아빠가 이름을 잘못 지어서 취직이 안 되는 거 같다”며 엄마는 개명을 권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이름 바꿀 최적의 시기였다. 본격적인 사회생활 전이었으니. 하지만 난 그때 “무슨, 이름 때문에 취업이 안

from 한겨레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