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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제주 농부 오경대씨“아이들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을 두고 떠나온 저를 용서해주세요.”25일 노랗게 익은 감귤밭에 자리 잡은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자택에서 만난 오경대(83)씨는 담담하면서도 차분하게 말했다. 지난 2016년 이탈리아에 이민 간 아들의 전화 한 통화에 가슴이 미어졌다. 오씨는 국가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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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제주 농부 오경대씨“아이들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을 두고 떠나온 저를 용서해주세요.”25일 노랗게 익은 감귤밭에 자리 잡은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자택에서 만난 오경대(83)씨는 담담하면서도 차분하게 말했다. 지난 2016년 이탈리아에 이민 간 아들의 전화 한 통화에 가슴이 미어졌다. 오씨는 국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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