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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ㅣ 소설가2020년은 우리가 이전까지 살아오면서 거의 입에 담아본 적 없는 단어들이 일상의 언어가 된 해였다. 팬데믹, 셧다운과 록다운, 언택트, 자가격리, 항체와 백신 같은 단어들 말이다. 그 단어들이 무시로 사용되는 풍경 속에는 마스크에 가려진 무표정한 얼굴의 사람들과 텅 빈 공항과 극장, ‘점포 정리’나 ‘임대 문의’가 내걸린 상점들이 있었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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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ㅣ 소설가2020년은 우리가 이전까지 살아오면서 거의 입에 담아본 적 없는 단어들이 일상의 언어가 된 해였다. 팬데믹, 셧다운과 록다운, 언택트, 자가격리, 항체와 백신 같은 단어들 말이다. 그 단어들이 무시로 사용되는 풍경 속에는 마스크에 가려진 무표정한 얼굴의 사람들과 텅 빈 공항과 극장, ‘점포 정리’나 ‘임대 문의’가 내걸린 상점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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