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형 성범죄’ 앞에 무너진 피해자보호, ‘원칙대로’ 되돌려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은 사건 자체가 주는 충격 못지않게, 이 사건을 처리하는 한국 사회의 논의 수준을 극명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되새길 대목이 많다. 특히 우리 사회가 어렵게 쌓아온 권력형 성범죄 대응 원칙이 무너진 자리가 크게 다가온다. 원칙과 원칙에 대한 믿음의 복원이라는 어려운 길이 놓였다.‘박 전 시장의 언동은 성희롱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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