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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국이 건설적인 구실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주석은 “남북-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며 “중국은 정치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중시한다”고 화답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한-중 정상의 통화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9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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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국이 건설적인 구실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주석은 “남북-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며 “중국은 정치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중시한다”고 화답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한-중 정상의 통화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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