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북에 원전 추진? 이적행위”…청와대 “북풍공작같은 발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의 공소장 내용을 거론하며 “북한에 원전을 극비리에 지어주려 한 것은 충격적인 이적행위”라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맞섰다. 김 위원장은 29일 언론에 입장문을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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