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로 기후재앙 일깨운 과학계 거인, 크뤼천 별세

오존층 파괴의 원인을 밝혀내고, ‘인류세’라는 새로운 지질시대 개념을 널리 퍼뜨린 네덜란드의 대기화학자 파울 크뤼천(Paul J. Crutzen) 박사가 숨을 거두었다. 향년 87.독일 막스플랑크화학연구소는 수년간 투병해온 그가 지난 28일 독일 마인츠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연구소에서 1980부터 2000년까지 20년간 대기화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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