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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균 ㅣ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남 더힐은 타워팰리스(강남구) 이후 가장 비싼 아파트의 대명사다. 100평형의 실거래가가 2019년 기준 84억원이다. 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 오랫동안 단국대 한남동 캠퍼스가 있었다. 단국대는 1994년 1700억원의 부채로 대학이 파산에 이르게 되자 한남동 캠퍼스 4만여평을 2500억원에 매각하고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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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균 ㅣ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남 더힐은 타워팰리스(강남구) 이후 가장 비싼 아파트의 대명사다. 100평형의 실거래가가 2019년 기준 84억원이다. 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전 오랫동안 단국대 한남동 캠퍼스가 있었다. 단국대는 1994년 1700억원의 부채로 대학이 파산에 이르게 되자 한남동 캠퍼스 4만여평을 2500억원에 매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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