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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지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이동저장장치(USB) 내용을 공개하는 데 대해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야당은 유에스비에 담긴 ‘한반도신경제구상’에 ‘북 원전 건설’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자료를 모두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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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지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이동저장장치(USB) 내용을 공개하는 데 대해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야당은 유에스비에 담긴 ‘한반도신경제구상’에 ‘북 원전 건설’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자료를 모두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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