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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일주일 남짓 남겨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청과물시장에는 ‘설 선물세트 주문 환영’이란 커다란 펼침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사과·배·귤 등 과일이 가지런히 담긴 상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지만 상인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곳에서 30년 장사를 했다는 이아무개(76)씨는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과일이 10분의 1도 팔리지 않았다. 과일값은 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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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일주일 남짓 남겨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청과물시장에는 ‘설 선물세트 주문 환영’이란 커다란 펼침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사과·배·귤 등 과일이 가지런히 담긴 상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지만 상인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곳에서 30년 장사를 했다는 이아무개(76)씨는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과일이 10분의 1도 팔리지 않았다. 과일값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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