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뺄셈의 문학사’에서 통일 통합 문학사로

‘88 서울 올림픽’을 앞둔 1988년 7월19일, 당시 정한모 문공부 장관은 납·월북 문인 120여명에 대한 해금 조치를 발표한다. 임화, 이기영, 한설야, 이태준, 박태원, 김남천 등 납북됐거나 월북한 문인들의 작품 출판을 허락한다는 내용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그 전까지는 이들의 작품을 남쪽에서 읽을 수 없었다는 뜻이다.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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