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칼이 되는 순간을 안다는 것

중학교 때였나, 고등학교 때였나.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거 같다. 사회 수업이었나, 그 당시 그 말이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내 표현이 내 자유라는 거 당연한 거 아냐? 내 맘대로 떠드는 게 뭐 어때? 말이 누구한테 피해를 줄 것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했던 것도 같다. (훗날 <말이 칼이 될 때>라는 책을 낼 줄도 모르고…) 그런데 누군가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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