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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락 부부가 신년을 맞아 변화를 예고했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팽현숙은 바람직한 부부생활 지침서를 읽으며 “그동안 내가 남편에게 잘 못했던 것 같다”라며 ‘남편을 왕 같이 대하라’는 책 속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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