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우크라와 같은 운명”…국방비 확 늘려 중무장

1년 전인 2022년 2월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 <한겨레>는 이 전쟁으로 전후 70여년 동안 유지된 안보 태세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유럽 나라들을 찾아 이들의 변화를 세차례에 나눠 살펴본다. 북유럽의 오랜 중립국인 핀란드와 스웨덴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결정했고, 러시아와 국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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