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뒤 ‘독립묘역화’…이승만 때 ‘백범묘역 훼손’ 운동장 건설

효창공원의 역사는 조선왕조 22대 임금 정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정조는 나이 서른에 처음 얻은 아들 문효세자가 홍역으로 숨지자 이곳에 묻고 ‘효창묘’로 이름을 정했다. 효창묘는 이후 문효세자의 생모 후궁 의빈 성씨, 순조 때의 후궁 숙의 박씨, 영온옹주의 묘소가 들어서며 왕실 묘역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름도 고종 때 효창원으로 바뀐다.
효창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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