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배초 인질범’에 징역 7년 구형…“피해 심각”

초등학교에 침입해 여학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양모(25)씨의 인질강요 미수 등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환청·환각에 따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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