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성탄절’…가자지구 공습으로 하루새 250명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성탄절에도 이어지면서 하루새 25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통해 “지난 24시간 사이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이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많은 가족이 그곳에 살고 있었던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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