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현충원 참배로 신년 일정 시작
여야 대표들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 인사회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다 털어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한 뒤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양당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또,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도 현충원을 찾은 뒤 서울역에서 지지자들을 만났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행주산성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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