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에 정치권도 충격…”민주주의 위협”

이재명 피습에 정치권도 충격…”민주주의 위협”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정치권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정치권은 일제히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한편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경찰 등 관계당국에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빠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회에서도 일제히 깊은 우려와 함께 이 대표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1야당 대표에 대한 흉기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전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신년인사회에 앞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신속하게 전말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예기치 않은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일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위원장이 오후 대구 방문 일정 일부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SNS에서 “생각이 다르다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어떤 경우에서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 대표의 무사, 무탈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도 SNS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며 이 대표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om 연합뉴스TV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채널 23 » 헤드라인 https://ift.tt/rhv1NnJ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