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사망자 62명으로 늘어…피해복구 난항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주로 노토 반도 해안가 마을의 피해가 컸는데, 이시카와를 포함해 도야먀ㆍ후쿠이 등 인근 6개 현에서 약 1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피해 현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만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곳곳에서 주택과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과 단수 피해가 잇따르는 등 복구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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