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124시간 만에 90대 여성 구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124시간 만에 90대 여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현지시간 6일 오후 8시쯤 이시카와현 스즈시의 한 무너진 주택에서 90대 여성을 구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여성은 무너진 주택의 침대 위에서 발견돼, 맥박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토 강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모두 1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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