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빚갚으면 신용사면…”290만명 혜택”
국민의힘과 정부가 서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11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2021년 9월부터 이달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한 이들에 대한 연체 기록을 삭제해 신용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같은 신용사면으로 최대 290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당정은 기초수급자에 대한 신속채무조정 특례를 확대하고, 이자 감면폭도 최대 70%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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