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최소 18명 사망”

러,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최소 18명 사망”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이우와 동부 하르키우 등에서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정례 연설에서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등 18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파트와 유치원 등 200개 이상의 건물이 부서졌으며, 가스관이 파손됐고 인근 지역에 전기 공급도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의 미사일과 폭발물, 탄약 등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기업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러시아 #공습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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