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논란’ 김경율, 총선 불출마…”비대위원 역할 충실”
서울 마포을 출마 의사를 밝혀온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위원은 오늘(4일) SNS를 통해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숙고 끝에 내린 결심”이라며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김 위원의 마포을 출마를 언급해 ‘사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문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 논란을 빚는 등 일각의 사퇴 요구도 받았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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