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20일부터 집단휴학…”90% 이상 찬성”
전국 대학의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휴학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어제(16일) 밤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휴학과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대협은 어제(16일)까지 이틀간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응답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동맹휴학에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어제(16일) 의과대학 교무처장들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휴학신청이 들어올 경우, 요건과 처리 절차를 정당하게 지켜 동맹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학사 관리를 엄정히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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