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습격’ 수사 이르면 이번주 마무리…단독범행 잠정 결론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경찰은 공범이나 배후 세력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르면 이번주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배현진 의원의 머리를 돌로 여러차례 가격한 중학생 A군.
연예인을 만나러 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단 취지로 진술했고, 폐쇄병동에 강제 입원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담 수사팀을 가동한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포렌식하고 범행 전 행적을 추적하며 범행 동기와 공범 유무 규명에 주력해 왔습니다.
<윤희근 / 경찰청장(지난달 29일)> “다시는 이와 같은 유사사례가 재발됨으로써 국민들께 우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치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말씀을…”
경찰은 이르면 이번주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공범이나 배후 세력은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은 A군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포렌식 결과를 최종 정리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군은 만 14세 이상의 소년범에 해당해 형사처벌도 가능합니다.
배 의원은 피습 이틀 만에 퇴원하며 “면밀한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한 법적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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