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에도 30㎝ 폭설…220여 가구 정전·고립
어젯밤 경북 울진군 일대에 내린 30㎝가 넘는 폭설로 일부 마을에서 정전 및 주민 고립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 25분쯤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가 전신주를 건드리면서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와 쌍전리 일대 221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모두 마을회관 등지로 대피했습니다.
현재 소방대원 등 100명 규모의 구조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제설 작업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진군 측은 제설 작업이 끝나야 전기가 복구될 것 같다며 소방당국과 함께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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