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2차 전력강화회의…대표팀 감독 후보군 압축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오늘(24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다음 달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를지 아니면 정식 감독을 선임할지 여부와 새 감독 후보군을 압축하는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구협회 내부에서는 홍명보 울산 HD(현대) 감독과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김기동 FC 서울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울산 팬들은 축구협회에 홍명보 감독 등 현직 K리그 사령탑의 대표팀 감독 선임을 반대하는 조화를 보내고, 이틀째 트럭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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