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저’ 한국 출산율…일본 등 해외매체들 집중조명
한국의 작년 4분기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진 데 대해 일본 등 주요 외신들이 그 배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9일 ‘일본의 미래일 수 있다’며 1면과 3면에 걸쳐 주요 뉴스로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저출산은 일본 등 선진국들의 공통 과제지만 심각성 측면에서 한국이 앞서가고 있다”며 “한국의 대응 성패는 일본 대책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집값 급등과 치열한 학벌 경쟁 등 젊은 세대의 불안이 큰 것도 일본과 겹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이날 특집뉴스를 통해 “사교육비는 한국만의 독특한 문제”라며 “아내와 어머니 역할의 더딘 변화도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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