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생사, 휴전 이전엔 알 수 없어”
하마스의 한 관리가 휴전 협정이 체결되고 이행되기 전까지 이스라엘 인질의 생사를 파악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CNN방송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국 관리 바셈 나임은 전날 CNN에 “인질들이 다양한 군사조직에 의해 여러 곳에 분산됐다”며 “정보 수집을 위해 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 측이 CNN에 밝힌 내용이 사실이라면 휴전 이행 전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원하는 인질 명단을 제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 3일 카이로에서 중재국과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생존한 인질과 석방 대상자 명단을 받지 못했다며 대표단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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