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정지지율 39%…한 달 새 5%p 올라”
[앵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달보다 5%포인트 오른 39%였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가 오차범위 경합을 이어갔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긍정평가는 39%였습니다. 한 달 전 조사에 비해 5%p 올라간 수치입니다.
지난해 5월부터 매달 실시된 해당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56%로, 지난달에 비해 3%p 떨어졌습니다.
모름·무응답은 5%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중에 누가 더 차기 대선 후보로 적합한지도 물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33%, 이재명 대표는 30%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적합 후보 없음’은 34%였습니다.
앞선 양자 대결 구도 문항에서 두 사람은 두 달 연속 36% 동률을 이뤘습니다.
격전지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는 한 위원장이 33%, 이 대표가 26%였습니다.
인천·경기에서는 이 대표 35%, 한 위원장이 30%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표는 40대에서, 한 위원장은 70세 이상에서 대선후보로 적합하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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