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D-1…이 시각 국회 오픈스튜디오

사전투표 D-1…이 시각 국회 오픈스튜디오

[앵커]

이틀간의 사전투표, 이제 내일(5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 기간 운영하는 연합뉴스TV 국회 오픈스튜디오 연결해봅니다.

방현덕 기자.

[기자]

네, 오픈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이곳에서 내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물론, 본투표까지 신속히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국민의힘, 내일 모든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화여대와 연세대가 있는 신촌에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대생들이 성상납했다라고 하는 막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김준혁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분은 국회로 갈 분이 아니에요. 여러분, 그 분은 치료를 받아야 될 분입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야당 후보를 겨냥해 투표 장소를 결정한 걸로 보입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수도권 격전지들을 순회했는데, 유세 내내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

특히 수개표를 강조하며, 강성 보수층의 부정투표 우려를 불식하는 데 노력했습니다.

현재 50개가 넘는 박빙 지역구에서 지지층의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민생 공약으로 부동층 표심에 호소한다는 게 남은 기간 전략으로 보입니다.

[앵커]

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일 대전에서 투표를 사전투표에 나서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전투표지는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비판하고, 이른바 ‘입틀막’ 사건도 부각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오늘 연이틀 ‘부울경’을 공략했는데요.

이번 사전투표에서 최대 승부처로 본 것 같습니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곳인 만큼 정권을 지지하더라도 회초리를 들어 달라며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파가 875원이 아니라 3천∼4천원씩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면, ‘국민 여러분 미안합니다…앞으로 더 잘 살펴서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게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민주당 역시 50여곳을 박빙 지역구로 보고 있는데 투표율이 65% 이상이면 유리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조국혁신당은 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를 줄이는 사회연대임금제를 공약했고, 녹색정의당은 다시 기회를 달라며 몸을 낮췄습니다.

새로운미래는 광주에서, 개혁신당은 강원 등지에서 각각 유세를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오픈스튜디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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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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