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민 뜻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제(16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참모진 회의에서 ‘국민께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정 운영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본질은 소통”이라고 분석하며, “저부터 잘못했고 더 많이 소통을 잘 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또 어머니의 ‘사랑의 매’를 예로 들어 “회초리를 맞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어떻게 잘 할지 생각해야 한다”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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